이서진이 염소 가족을 애틋하게 챙겼다.
1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이하 '삼시세끼') 6회에서는 이서진이 잭슨과 잭슨의 두 아이이 다이아와 펄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갑갑해하는 잭슨 가족을 위해 잠시나마 줄을 풀고 자유로운 시간을 안겨줬다. 이에 잭슨 가족은 풀과 나무를 뜯으며 행복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후 요리 준비를 하다가도 염소 소리를 듣고 우리로 달려간 이서진은 목이 낀 채 위험한 상황에 처한 다이아를 구출했다. "왜 들어갔어? 들어가지마"라고 걱정스럽게 타이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서진은 제작진을 향해 "이따가 목줄 좀 풀어주자"며 또 한 차례 요구했고, 농작물을 염려하는 제작진에게 "옥수수 먹으라고 해"라고 응수해 염소가족의 든든한 후원인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한편,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는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삼시 세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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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