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정상훈이 슬리피의 신곡 '쿨밤'을 대륙 버전으로 바꿔 폭소를 자아냈다.
정상훈은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 96회에서 슬리피의 '쿨밤'을 엉터리 중국어로 소화했다.
슬리피가 새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 '쿨밤'을 부르자 정상훈은 곧 "똘롸 쭹풔이"라며 엉터리로 중국어를 하며 그를 따라했다. 이에 슬리피가 "진짜 잘 하시는 것 같다"고 감탄하자 "삽시간에 중국 방송됐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또한 그는 "요즘 중국어를 배운다는 소문이 있다"는 MC 성시경의 질문에 "중국어는 사성이 너무 어려워서 배우지는 않는다"며 "그래서 '뚜이부치'나 '씨에씨에' 정도만 안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한편, '마녀사냥'은 냉소적으로 여자들을 파헤치는 본격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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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