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슬리피 "지금은 힙합 아닌 가요하는 중" 폭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6.19 23: 52

'마녀사냥' 슬리피가 "지금은 힙합이 아닌 가요를 하고 있다"고 농담했다.
슬리피는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 96회에서는 "힙합하는데 왜 이렇게 (소심하냐)"는 MC 유세윤의 질문에 "지금은 가요다"라고 말했다.
이날 슬리피는 개그맨과 '썸'타는 중이라는 전직 리포터 사연녀에 "하고는 싶은데 사귀고 싶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가 "사랑을 (하고 싶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세윤이 "왜 말을 덧붙이냐"고 묻자 슬리피는 "두려워서"라고 소심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세윤은 "힙합하지 않냐"며 되묻자 "지금은 가요하고 있다"고 맞대응했다.
한편, '마녀사냥'은 냉소적으로 여자들을 파헤치는 본격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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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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