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5' 지원자 "50인치 가슴…남편 스킨십도 싫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20 00: 09

큰 가슴으로 고민하는 지원자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렛미인5'에서는 큰 가슴으로 인해 주변의 시선은 물론 엄마로서의 삶을 위협받고 있는 안타까운 지원자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지언자는 가슴 사이즈를 '50인치'라 밝히며 "남자들이 가슴을 향한 시선이 부담스럽다", "큰 가슴으로 인해 생활을 하는 게 어렵다", "가슴이 불편하고 거슬린다" 등의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진 건 스킨십에 극도로 혐오감을 드러내는 지원자의 사연. 지원자는 "학창시절 성추행의 기억에 휩싸여 남편과의 스킨십도 극도로 꺼린다"는 고백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해당 지원자는 결국 렛미인 닥터스의 최종 선택을 받고 차기 '렛미인'에 선정돼, 건강한 엄마가 되기 위한 긴 여정에 돌입했다.
한편,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이들이 콤플렉스를 극복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한의원, 치과, 내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바디 클리닉, 성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지원자들의 변신을 돕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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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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