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오민석·강예원, 속옷취향까지 딱 맞는 천생연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6.20 09: 26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오민석과 강예원이 속옷 취향까지 맞아떨어지는 천생연분임을 보여준다.
이들은 최근 진행된 첫 만남 촬영에서 서로의 취향이 완벽하게(?) 맞는 것을 알고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웨딩카 안에서 서로 시선도 마주치지 못한 채 어색해하던 두 사람은 나이가 동갑인 것을 알고 반가워했다. 서로에 대해 알아가던 오민석과 강예원은 밥보다 면을 좋아하는 식성부터 종교가 천주교인 것까지 똑같다는 것을 깨닫고 마치 서로를 천생연분처럼 느꼈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1박 2일 신혼여행을 위해 필요한 물건을 사러 마트에 들른 두 사람은 서로에게 속옷을 골라주기로 했다. 오민석이 현란한 호피 무늬 대신 무난한 민무늬를 골라 강예원에게 건네주자 강예원은 “속옷 취향도 잘 맞는다”고 감탄하며 오민석을 “하늘이 날 위해 내려준 선물같다”고 했다. 방송은 20일 오후 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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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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