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긴 2006년이 제 인생의 가장 큰 전환기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20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아내 전미라와 결혼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세상 일에 변함없이 어떤 일이든 내 편이 돼 주는 사람이 있다는 점에서 결혼해서 아내와 사는 게 밖에서 사회 생활하는 남자한테 그만큼 든든한 게 없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유명인들의 성공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교양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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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