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올 여름에도 무조건 씨스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20 10: 39

여름하면 씨스타? 컴백을 앞두고 있는 걸그룹 씨스타가 이번에도 '여름 대박'을 터트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씨스타는 오는 22일 세 번째 미니음반 '쉐이크 잇(SHAKE IT)'으로 컴백한다. 히트곡메이커 이단옆차기와 손잡은 씨스타는 이번에는 여름에 컴백 시기를 맞추며 다시 한 번 '여름 여신'의 저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일단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씨스타의 새 음반에 대해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군단과 피처링진이 참여했다. 어느 때보다도 음악적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번 신곡에서 '악녀' 콘셉트를 이용, 사랑스러움과 매혹적인 모습 두 가지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더불어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감 넘치는 음악과 씨스타표 군무로 시선을 잡을 예정이다.
특히 앞서 티저 예고편을 통해 공개, 여름에 어울리는 씨스타의 건강미 넘치는 섹시함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높인다. 씨스타가 늘 보여줬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여름 분위기를 물씬 살려내 더 시원하고 섹시하게, 계절에 맞는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씨스타는 역시 좋은 음악을 하는, 믿고 드는 걸그룹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신곡에 대한 기대도 당연히 크다. 멤버 효린과 소유는 솔로(혹은 듀엣)곡을 발표했을 때도 차트 1위를 휩쓸 정도로 음원 파워도 상당히 다져진 상태. 씨스타표 퍼포먼스와 대중적으로 좋아할 수 있는 어떤 음악을 들고 걸그룹 대전에 합류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씨스타는 그동안 여름에 발표하는 곡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여름=씨스타'라는 공식을 만들어냈다. '푸쉬 푸쉬(Push Push)'부터 '가식걸', '쏘 쿨(So Cool)', '러빙유(Loving U)',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아이 스웨어(I Swear)'까지 씨스타표 여름 댄스곡으로 1위 행진을 이어온 상황.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씨스타의 저력이 다시 한 번 발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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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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