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레2' 박명수, 장수원-뮤지에 '버럭'…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20 11: 22

박명수가 장수원과 뮤지에게 특유의 버럭고함을 질렀다.
20일 방송되는 tvN '언제나 칸타레2' 첫 회에서는 기존 멤버 박명수가 새롭게 합류한 2기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이끄는 군기반장 역할을 맡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명수는 오디션에 합격한 2기 단원들과의 첫 만남 자리에서 재기발랄한 연예인 단원들을 큰 소리로 호령하며 제대로 된 군기 교육에 나설 예정.

특히 타악기 파트 직속 후배인 장수원이 첫 연습에 자켓을 입고 온 것을 보고, 박명수는 "수원아, 너 지금 타악기 할 의상이 아니야. 이게 어려워"라고 긴장감을 조성하는가 하면, 산만한 뮤지에게 "야! 타악기 일루 와!!"라며 특유의 '버럭'으로 기강을 휘어잡는다.
이와 관련해 박명수는 "군기는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 분위기를 잡아줄 필요가 있다"며 "늦게 오거나, 연습을 안 하거나, 악보를 빼먹고 오거나, 그러면 혼구녕을 내야 한다. 물론 제가 먼저 솔선수범 해야 될 것"이라고 1기 선배로서 각오를 밝혔다.
한편, 보다 쉽고 친근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을 선보일 tvN 예능 '언제나 칸타레2'는 헨리와 이영하, 이아현, 박명수, 오상진, 김준현, 뮤지, 장수원, 재경이 단원으로 참여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gato@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