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6인6색 여사친, 적응은 끝! 환상의 콤비플레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6.20 11: 52

'1박2일' '여사친'들이 여행 반나절 만에 완벽하게 적응해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여사친'들은 '식탐+애교+질주' 본능으로 똘똘 뭉쳐 멤버들을 뛰어 넘는 승부욕으로 여행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여사친’과 강원도 춘천으로 떠나는 두근두근 우정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멤버들은 문근영-박보영-민아-김숙-이정현-신지와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우정여행을 떠났고, '여자 사람 친구'와 함께라는 것 하나 만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활기 찬 분위기 속에서 복불복 첫 신호탄인 먹거리 레이스를 펼쳤다. 이에 '여사친'들은 남다른 승부욕을 보여주며 게임에 적극 참여하더니 금새 '1박2일'의 매력에 푹 빠져 반나절 만에 완벽하게 적응해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여섯 팀의 환상의 커플들이 보는 이들을 저절로 광대 승천하게 만드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준영과 이정현은 서로 살짝 기대고 미소를 짓는 모습에서 '연인케미'가 느껴져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또한 김준호와 김숙은 개그맨 출신다운 '개그콤비'로 여행의 즐거움을 한껏 높이고 있고, 이를 바라보는 차태현과 박보영에게서 '부녀케미'가, 김종민과 신지는 아웅다웅 '앙숙케미'로 각양각색 다양한 매력을 보였다고 전해져 이번 주 이들의 여행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여사친은 멤버들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면서도 남다른 승부 근성으로 '식탐+애교+질주'로 이어지는 본능 시리즈를 보여주며 게임을 주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이번 주 먹거리 레이스 '카누 깃발 뽑기'에서는 김주혁-문근영-김준호-김숙 '토끼 쥐'팀, 차태현-박보영-데프콘-민아 '쁘띠쁘띠'팀, 김종민-신지-정준영-이정현 '여전사'팀이 저마다 다른 스타일로 대결을 펼쳐 긴장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우선 '토끼 쥐'팀은 후에 있을 다른 팀과의 거래까지 염두에 두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반대로 '쁘띠쁘띠'팀은 필요한 것만 챙기고 앞만 보며 직진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노련미를 뽐내던 '여전사'팀은 이번에는 살짝 허당(?)끼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어서 더욱 이들의 대결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노래자랑을 앞두고 펼쳐진 '의자 뺏기' 게임에서는 제작진이 틀어준 노래에 한껏 분위기가 고조돼 '1박 나이트'를 개장한 멤버들과 여사친들의 흥겨운 댄스파티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한층 더 신나는 여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연 아직 다 보여주지 못한 ‘여사친’들의 숨겨진 매력은 무엇일지, 보는 이들을 광대 승천하게 만드는 두근거리는 우정여행은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박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ujenej@osen.co.kr
KBS 2TV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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