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형식·임지연, 꿀 떨어지는 첫데이트 포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20 13: 29

이보다 더 달콤할 순 없다!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가 오는 22일 방송에서 박형식과 임지연의 첫 데이트를 그리며 핑크빛 연애주의보를 발령한다.
이날 '상류사회'에서는 재벌3세 창수(박형식 분)와 마켓 아르바이트생 지이(임지연 분)가 이른바 '썸' 관계를 청산하고 정식으로 교제하는 내용이 펼쳐지는데, 이전보다 훨씬 더 알콩달콩 하고 통통 튀는 연애 과정은 보는 재미를 더 할 전망이다.

앞서 지이는 헤어질 남자와는 연애하지 않는다며 창수의 관심을 거절해왔다. "내 경험상 연애와 결혼을 연결시키지 않는 놈들은 개자식들이었어요"라며 창수의 연애관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특히 재벌과의 연애에 대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창수의 애간장을 태워왔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그랬던 지이의 마음이 창수에게 완전히 '꽂히며' 설레는 첫 데이트가 시작된다. 이에 창수는 지이에겐 꿈속에서나 이뤄질법한 환상적인 첫 데이트의 기억을 선사하며 재벌3세의 연애란 무엇인지를 보여주게 된다.
지이 역시 창수가 이전에 만났던 어떤 상대들 보다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창수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아 버리며 두 사람의 관계는 훨씬 더 로맨틱하게 깊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 같은 내용 외에도 오빠의 죽음을 계기로 준기(성준 분)와 훨씬 더 가까워진 윤하(유이 분)가 집안에 독립을 선언하며 독자 행보를 걷겠다고 선언하는 내용 또한 그려지며 본격 스토리의 막을 올리게 된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가의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멜로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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