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준수"…'데스노트' 첫공 기립박수.."늘 두근거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20 13: 34

김준수가 뮤지컬 '데스노트'의 프리뷰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지난 19일 김준수가 뮤지컬 '데스노트'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새로운 캐릭터 엘(L)로 완벽히 변신한 김준수가 첫 공 소감을 전하며, 남은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개막 전 공개된 영상만으로도 천재 명탐정 엘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았던 김준수는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높은 기대에 보답하듯 엘로 완벽 변신, 특유의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탁월한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 몸짓 하나까지 뛰어난 표현력으로 원작을 뛰어넘는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첫 공연을 성공리에 끝마친 김준수는 "첫 공연은 늘 두근거리고, 설레고, 떨린다.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라서 든든했고, 오랜만에 관객 분들과 함께 즐겁게 공연했다. '데스노트'와 엘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제 시작인만큼 마지막 공연까지 최고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의 '샤엘' 변신을 직접 접한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으며, "역시 명불허전 김준수! 최고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무대였다", "데스노트 기대한 보람이 있다! 또 보러 가야지!", "샤엘 김준수는 역대급이다! 지금까지 했던 캐릭터 중 최고인 듯"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데스노트'는 오는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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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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