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윤경 "아빠, 다정한 모습 익숙하지 않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6.20 15: 40

딸 조윤경이 지금껏 숨겨왔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아빠 조민기를 화들짝 놀라게 해 화제다.
조윤경은 최근 SBS '아빠를 부탁해' 녹화에서 조민기에 대한 반전 속마음을 밝혔다.
딸 윤경의 속마음은 조재현 부녀와 깜짝 만남을 가진 장소인 찜질방에서 드러났다. 서로 다른 아빠와 딸의 관계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조재현이 윤경에게 아빠 조민기와의 관계는 어떠하냐고 묻자, 그동안 숨겨왔던 진심을 꺼내놓은 것.

윤경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해서 기억이 많이 없다. 칭찬도 별로 못 받았다. 그래서 공부를 더 열심히 했다”라며, “요즘에 어릴 적엔 보지 못했던 아빠의 (다정한) 모습을 보는 게 익숙하지 않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최근 들어 가깝게 다가오는 아빠 조민기의 모습이 어색하다는 속마음을 내비친 것. 윤경의 속마음을 들은 조민기는 “그동안 전혀 몰랐다” 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등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지켜보던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21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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