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호란, 몽환적인 '너의 의미'로 관객 매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20 18: 26

가수 호란이 특유의 몽환적인 보이스로 관객을 매료케 했다.
호란은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리메이크 명곡 특집 2부에서 산울림의 '너의 의미'로 첫 번째 무대를 꾸몄다.
'너의 의미'는 앞서 김창완이 산울림이 발표한 수많은 곡중에 손꼽았던 명곡. 또한 최근 아이유가 리메이크해 화제가 됐던 곡.

무대에 앞서 호란은 "리메이크를 2번 정도 했다. 내 곡을 부를 때보다 사람들이'호란은 어떤 목소리를 낼까'에 더 많은 집중을 하게 하는 것 같다"고 리메이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데뷔 11년만에 솔로로 변신한 호란은 '불후의 명곡'의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몽환적인 목소리로 저음과 고음을 오가면서 순식간에 관객을 매료시시키며 매력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 리메이크 명곡 특집 2부에서는 이지훈, 정동하, 포맨, 바리톤 서정학, 호란, 세발까마귀  등이 출연해 1부 우승한 이정에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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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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