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이가 온다..광희와 소개팅? ‘설렘 유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6.20 19: 46

‘무한도전’에 고대하던 유이가 온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말미에는 유이가 출연하는 예고가 공개됐다. 예고에는 유이와 광희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본방송에는 광희와 유이가 통화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두 사람이 직접 만나는 모습이 예고를 통해 공개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희는 지난 달 9일 방송에서 아이돌 중 가장 예쁜 멤버로 유이를 꼽았다. 또 광희는 “유이한테 연락했던 적 있다. 밖에서 만나자고 했더니 ‘내가 왜 너를 따로 만나야 되냐’고 하더라”고 거절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광희의 유이에 대한 애정 고백은 이때부터였다. 그는 이후 “유이야, 언제 한 번 밥 먹자”라고 애교를 부리고 왜 전화번호를 바꿨느냐고 투정을 부렸다. 멤버들은 광희의 유이에 대한 애정 고백을 재밌는 예능 장치로 활용했다.
유재석은 "유이가 ‘광희는 좀 이상한 애’라고 하더라“라면서 ”다짜고짜 유이에게 전화해서 '너 남자랑 있지?'라고 한 후 '너 남자 있는 것 같아'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더라. 유이에게 단단히 찍혔다“라고 폭로했다. 광희의 멋쩍은 미소와 방송마다 유이를 언급하게 되는 상황이 웃음을 자아냈다.
태국 포상 휴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하는 광희와 태국 해변을 거닐다가 “이런 곳 유이랑 왔으면 좋았겠다”라고 유이에게 관심이 있는 광희를 떠봤다.
광희는 “이 정도 했으면 받아줘라”라고 말했고, 하하는 “(오빠) 얼굴 한번 세워줘라”라고 유이에게 광희의 마음을 받아주라라고 은근히 압박했다. 또 광희는 “유이야 한국 가면 만나자”라고 애정 표현을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해외 음식 배달 특집 비용 마련을 위한 세계로 가는 장학 퀴즈 특집으로 구성됐다.
jmpyo@osen.co.kr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