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송옥숙이 이형철과 마주칠 뻔한 이성경에 당황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29회에서는 서인철(이형철 분)과 다투던 중 이솔(이성경 분)이 나타나자 당황한 구양순(송옥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양순은 "다시는 여기 찾아오지 마라"라며 "차라리 내가 여길 떠나겠다"고 서인철을 밀어냈다. 그러던 중 양순을 찾아나선 이솔이 나타나자 당황한 그는 이솔과 인철이 마주치지 않도록 인철을 보냈다.
이에 이솔은 "저 남자 도대체 누군데 자꾸 괴롭히냐"며 "우리가 무슨 죄를 졌길래 떠나야 하냐. 엄마가 말 안해주면 내가 저 남자랑 만나서 직접 물어볼거다"라며 분노해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가 자신이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주말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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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