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이 주사 '원맨쇼'를 보여줬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에서는 술에 취해 주사를 부리는 승찬(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찬은 송해의 인터뷰를 따러갔다가 만취해 예능국에 돌아왔다. 그는 준모(차태현 분)를 "라준발이"라 부르며 예진(공효진 분)과의 관계를 폭로하려 했고, 김태호CP를 "태호"라 부르며 이성을 상실한 모습을 보였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승찬은 예진의 흉내를 내며 "승찬이 2차가고 싶어요. 산낙지 먹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닭똥집이 먹고 싶다"며 준모와 키스를 해 선배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