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쇼핑중독딸vs엄마, 일촉즉발 말씨름 ‘심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6.20 22: 40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쇼핑중독딸 때문에 고민이 많은 엄마가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엄마와 쇼핑중독딸이 싸우는 장면이 공개됐다.
쇼핑중독딸은 하루라도 옷을 사지 않으면 버틸 수 없었다. 여기에 옷을 정리하지 않았다. 엄마는 화가 났지만 딸은 “집 청소 좀 하든가”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엄마는 “내가 식모인가?”라며 화를 냈다. 이날 엄마는 매일 매일 빨래를 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다.
딸은 하루에 쇼핑으로 2~3만 원을 쓰고 있다. 그는 “옷장에 3~400벌이 있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키 안 크는 행동만 하는 아들 때문에 고민인 아빠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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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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