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이 로맨틱과 냉정을 오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로맨틱하면서도 냉정한 김도형(김무열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형은 자신이 사랑하는 윤주영(고성희 분)을 위해 순애보적인 면모를 보였다. 맞선 자리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으며 윤주영에게도 "아름다운 나의 신부가 돼줄래요"라고 로맨틱한 고백을 했다.
하지만 업무에서는 냉정했다. 그는 상부의 지시에 따라 업체 직원들 해고 명령을 내렸고 애원하는 업체 측의 말도 무시해버렸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사랑하는 신부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순애보를 그린 이야기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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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신부'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