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금난새가 뮤지에 긍정적 평가를 안겼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2'(이하 '언제나 칸타레2') 제 1악장은 '꿈의 행진곡'으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디션에서 뮤지는 타악기 분야에 지원, 사비 30만원으로 구입했다는 봉고 연주를 선보여 금난새의 눈치를 살폈다. 이에 금난새는 "됐다. 박명수보다 잘 할 것 같다"고 평했다.
하지만 이후 뮤지는 "목소리가 악기"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금난새 성대모사를 냈다가, 금난새로부터 "나가세요"라는 호통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휘자 금난새를 비롯해 헨리, 오상진, 박명수 등이 출연하는 '언제나 칸타레2'는 쉽고 친근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을 선보이는 음악 예능.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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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칸타레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