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이 고성희의 가출 취급에 분노를 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사라지는 윤주영(고성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주영은 요리를 하며 김도형(김무열 분)을 기다렸지만 문자를 보고는 경악,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김도형은 집에서 윤주영을 찾았지만 어디에도 없었고 전화마저 받지 않아 시선을 모았다.
이에 김도형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지만 돌아오는 건 가출 취급. 형사는 "동거한지 2년 됐으면 아무 일 없이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말해 이를 들은 도형은 분노해 형사의 멱살을 잡았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사랑하는 신부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순애보를 그린 이야기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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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신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