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샘킴, 이번에는 군대 야식 도전..패배 설욕 걷어낼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6.21 08: 16

취사병과의 요리대결에서 패한 셰프 샘킴이 이번에는 '군대 야식'에 도전한다.
샘킴은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국방부 소속 유해발굴 감식단에 입소해 주방에 들어가게 됐다.
그는 하루 종일 힘든 노동에 땀 흘리며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에게 짜장라면을 선사했다. 교관이 셰프 샘킴에게 짜장라면 제조를 지시한 것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지만, 군대 안에서 만큼은 요리로 굴욕을 맛보았기에 걱정반 기대반으로 짜장라면 제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대 내 주방으로 들어간 샘킴은 짜장에 각종 채소를 넣어 볶기 시작했다. 그는 "인스턴트 라면의 하이라이트는 면발"이라며 면발의 익은 정도에 유난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병사들은 군대에서 맛보기 어려운 짜장면이기 때문에 더욱 큰 기대를 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샘킴표 짜장라면 맛은 21일 오후 6시 15분 공개된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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