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시청률은 1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7.5%에 비해 2.5%P 상승한 수치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수치인 것은 물론 방송 9회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 시청률에 도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리텔’ 최초로 모든 출연자들이 제부도로 출동해 야외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캠핑 요리를 선보인 ‘제왕’ 백종원에 맞서, 화려한 입담과 기술로 무장한 마술사 이은결이 도전하며 1위 자리에 무섭게 도전했다.
3주만에 돌아온 ‘예코치’ 예정화와 캠핑 전문가들과 캠핑 정보를 소개한 김구라, 그리고 첫 출연해 자신만의 매력을 맘껏 뽐낸 시스타 다솜까지, 다른 출연자들 역시 색다른 장소에서 치열한 방송 경쟁을 펼쳤다.
지난 설특집으로 처음 방송된 이래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해온 ‘마리텔’은 9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고, 더불어 3주 연속 광고판매율도 100%를 기록하며 대세 프로그램임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마리텔’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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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리텔’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