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이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달콤상콤 공식포스터 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계단과 창문에서 상큼하고 시원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하지원과 이진욱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왠지 모를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오는 27일 토요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 측은 21일 공식포스터를 공개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계단에 앉아있는 하나와 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보는 이들의 심장을 멈추게 할 만큼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하나와 원에게서 느껴지는 달달케미가 모두를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특히 17년을 서로의 곁에서 함께 해온 둘도 없는 ‘절친’ 사이인 두 사람의 관계만큼이나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포스터를 통해 묻어 나오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하나와 원이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만들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다른 포스터 속 하나와 원은 각자 자신의 방으로 보이는 듯한 창문 밖으로 상체를 빼꼼 내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나는 여유를 즐기듯 먼 곳을 쳐다보고 있는데, 맞은편에 있는 원은 그윽한 눈빛으로 하나를 지긋이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뭇 여성들의 설렘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습관이란 건 참 무서운 거야 진실을 가려버리거든..’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쓰여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진실’은 무엇인지, 진실을 가려버린 ‘습관’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제작진 측은 “이번 공식포스터에는 하나와 원의 익숙한 듯 편안한 관계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를 담고자 했다. 문구에 쓰인 ‘습관’과 ‘진실’의 의미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하지원-이진욱의 환상적인 케미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할 ‘너를 사랑한 시간’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7일 토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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