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무서운 남자? ‘장난기 가득’ 매력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21 08: 47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이 수사 5과의 리더 장무원 역을 맡아 진지한 연기를 펼치는 것과 다르게, 휴식 때는 동료 배우들과 스스럼없이 장난치는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뽐내고 있다.
21일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박성웅은 극 중 장무원을 연기하며 막중한 책임을 맡은 리더의 무게를 디테일한 표정과 눈빛연기로 나타내는 것과 다르게, 휴식시간에는 배우 김민준의 머리 뒤로 브이(V)자를 그리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민준과 함께 즐거운 표정으로 웃고 있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제작진은 “촬영이 시작되면 진지하고 냉철한 카리스마를 연기하는 박성웅이 휴식시간에는 동료 배우들에게 먼저 장난치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끈다. 때문에 거친 액션과 빠른 전개로 배우들이 촬영에 많은 에너지를 쏟는 상황임에도 휴식 때는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배우들 간의 호흡이 더욱 좋아지고 있으니 앞으로 남은 회차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2화 마지막에서는 차건우(김범 분)가 친형처럼 따르던 민태인(김태훈 분)을 죽여야 살 수 있는 극한의 상황에 놓인 가운데 마무리돼 오는 22일 방송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 수사 5과 구성원인 차건우, 장무원, 장민주(윤소이 분), 최태평(이원종 분)은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범죄에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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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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