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글니글' 이상훈·송영길 "새 댄스 준비했다"..기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6.21 09: 07

‘개콘’의 이상훈, 송영길 콤비가 거침없는 파격 댄스를 예고하고 나섰다. 더럽게 웃긴 두 사람의 웃음 폭탄이 안방극장을 향해 대기중이다.
이상훈과 송영길은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의 인기 코너 ‘니글니글’을 통해 맹활약 중. ‘더티섹시’와 ‘자뻑허세’로 똘똘 뭉친 캐릭터로 무대 위에 등장한지 한 달 만에 시청자들을 휘어잡으며 대세 코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배우 이준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니글니글’을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두 눈을 가리고 보게 되는 민망함과 배꼽을 움켜쥐게 만드는 웃음코드가 섞인 개그를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의 케미는 묘하게 중독되는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지분을 넓혀가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개콘’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는 ‘니글니글’ 영상에는 수백 건의 댓글이 달리며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진화하는 ‘니글니글’의 댄스도 웃음 포인트. 싱크로율 120%(?)의 ‘바비인형’ 댄스에 이어 지난 주 방송분에서는 마네킹 댄스까지 선보였다. 강력한 한방을 가진 파격 댄스도 ‘니글니글’의 볼거리가 되고 있다. 
“브릿지 코너인 ‘니글니글’은 짧은 시간 안에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야 한다. 매주 다양한 춤으로 웃음을 드리기 위해 퇴근 시간도 미루며 연습하고 있다”는 이상훈과 송영길은 “오늘(21일) 방송되는 ‘개콘’에서도 또 하나의 댄스를 준비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21일 밤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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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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