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싸이와 마돈나의 무대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21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음악평론가 이대화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대화는 마돈나의 ‘라이크 어 버진’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노래로 엄청난 히트를 했고 지금까지 오게 됐다”며 “원래는 발라드였다고 한다. 마돈나를 위한 노래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사랑을 한 작곡가가 새로운 사랑을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껴 발라드로 작곡했지만, 결국 마돈나가 불러 큰 히트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명수는 “싸이와 마돈나가 함께 하는 무대를 얼마 전에 봤다. 싸이가 마돈나를 들다가 쓰러질 뻔했다. 굉장히 무거워했다”고 말했다.
이대화는 “마돈나가 드레이크와 키스 퍼포먼스를 했는데, 드레이크가 구역질 했다. 마돈나로서는 평생의 굴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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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