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도연이 행위예술가 낸시랭의 퍼포먼스를 흉내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2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에서 머슬퀸 최강자에 도전하며 첫 상대로 낸시랭을 만났다.
낸시랭은 최근 열린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우승자답게 이날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며 장도연을 압도했다. 하지만 장도연은 그의 포즈를 따라하며 시선을 확 잡아당겼다.
이후 진행된 머슬 레슬링에서 장도연이 승리해 이연, 정아름과 함께 4강에 올랐다.
한편 '출발드림팀'은 스타와 막강 대결상대가 펼치는 뜨거운 한판 승부를 통해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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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