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 측이 영화 ‘국가대표2’ 출연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오연서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국가대표2’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하고 있다”며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오연서가 ‘국가대표2’ 출연을 결정할 경우 극 중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국가대표2’에 출연하게 되면 2012년 ‘저스트 프렌드’ 이후 3년여만의 스크린 나들이에 나서는 게 된다. 최근 몇 년 동안 ‘왔다! 장보리’, ‘빛나거나 미치거나’ 등 드라마에서 큰 두각을 나타낸 만큼 영화 출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가대표2’는 2009년 800만여명을 동원한 히트작의 속편으로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창단 과정을 그려낸다. 영화 ‘로드무비’, ‘슈퍼스타 감사용’, ‘마이 뉴 파트너’ 등을 연출한 김종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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