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의 니엘이 개그맨 박명수의 러브콜을 기다리고 있다고 2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틴탑 멤버들과 함께 인터뷰를 가진 니엘은 "왜 박명수의 러브콜을 안 받아주냐"란 질문에 "러브콜이 없다. 선배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바쁘신 것 같아서 먼저 못 했다. 연락 기다릴게요"라고 대답했다.
앞서 지난 4월 니엘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전화연결을 통해 박명수와 콜라보를 하고 싶다고 밝혔던 바다. 당시 시박명수는 “콜라보를 하자고 한 지 3개월이 지났다. 왜 아직도 연락이 없냐”고 묻자 니엘은 “나는 하고 싶은데 회사 의견을 모르겠다. 직접 회사에 물어봐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지금 회사한테 미루는 거냐. 나 무시하는거냐”라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니엘이 박명수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틴탑의 새 앨범 ‘내추럴 본 틴탑’은 오는 22일 0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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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