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생애 첫 우승 트로피 들어 올렸어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6.21 17: 33

생애 첫 승의 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그 영예는 컸다. 박성현(22, 넵스)이 생애 첫 KLPGA 투어 우승의 영광을 메이저 대회에서 얻었다.
21일, 인천 청라지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635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메이저대회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총상금 7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마침내 고대하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만 5오버파를 쳐 최종합계 289타 1오버파의 성적이었지만 박성현에게는 생애 최고의 순간이었다.
시상식에서 박성현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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