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병사들, 오전 작업서 無성과..'아쉬움 가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6.21 18: 48

유해발굴 작전에 투입된 병사들이 오전 작업에서 아무 성과도 거두지 못해 아쉬워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는 국방부 소속 유해발굴 감식단에 입소한 병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 김영철 샘킴 정겨운 이규한 샘 오취리 슬리피 등 SSU에 함께 했던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샘킴은 이날 "아무리 봐도 나오지도 않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했고, 김영철도 "한 자세로 쪼그리고 앉아 있어서 그런지 정말 힘들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전 작업에서 몇 개의 탄피를 찾았고, 멧돼지 같은 동물의 뼈를 찾았으나 가장 중요한 사람의 뼈는 찾지 못했다. 이들은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오후 작업에 들어갔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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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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