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이 고성희를 처음 만나는 날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도형(김무열)과 주영(고성희)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3년 전 도형은 비오는 날 주영과 우연히 만나고, 도형은 비를 맞은 주영의 모습에 첫 눈에 반한다.
이후 도형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우산을 주영에게 양보하고, 자신은 "비를 좋아한다"며 비를 맞고 사라진다. 도형을 쫓아온 주영은 "나를 아냐. 왜 모르면서 우산을 주냐. 혹시 술도 좋아하냐"고 말했다.
두 사람은 그날 술자리를 가지며 친해졌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사랑하는 신부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순애보를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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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