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가 3년 전 이시영의 중요한 정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윤미(이시영)와 주영(고성희)이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주영의 실종 사건을 조사하던 중 윤미는 주영이 과거 자신의 정보원이었던 주희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주희는 당시 윤미가 조사하던 조직 폭력배 두목의 애인이었고, 그녀의 제보로 윤미는 조직폭력배의 두목을 잡게 된다. 이후 주희는 주영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도형(김무열)을 만나 새 삶을 시작한다.
이날 윤미는 재판 당시 10년형을 받았던 조직폭력배 두목이 가석방으로 나온 사실을 알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사랑하는 신부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순애보를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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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