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브레인'으로 떠오른 가수 김정훈이 갑자기 공개된 UN시절 모습에 당황했다.
김정훈은 최근 진행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녹화에서 수업을 마치고 안내상 손호준 강남과 내기 탁구시합을 했다. 게임을 끝낸 후 여흥이 가라앉지 않아 교내에 위치한 노래방 휴게실을 찾게 된 네 사람. 같은 반 학생들까지 합류해 신나는 노래자랑 시간이 마련됐다.
손호준은 분위기가 고조될 무렵 마이크를 잡고 김정훈이 소속됐던 듀오 UN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에 맞춰 노래방 기계 화면에는 예쁘장한 얼굴의 젊은 시절 김정훈의 얼굴까지 나왔다. 김정훈은 갑작스레 드러난 자신의 앳된 모습에 놀라 경악하며 머리를 감싸쥐었다.
심지어 손호준은 노래를 부르던 중 마이크를 김정훈에게 넘기며 웃음을 지었다. 김정훈의 반응과 관계없이 후끈하게 달아오른 노래방. 과연 김정훈이 그 시절로 돌아가 자신의 노래를 무난히 소화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사연이 있는 스타들이 고교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으며 학교 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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