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이 서강준과 함께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명은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자 도령과 고구마 무사. 그리고 저 헤어스타일이 바뀌었어요. 오늘 '화정'에서 볼 수 있어요. 본방사수"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준비를 마친 채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을 진행 중인 공명과 서강준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있다. 지금까지 더벅머리의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고수해왔던 공명이 이날 새롭게 바뀐 헤어스타일로 말끔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자경(공명 분)은 정명공주(이연희 분)가 위기의 순간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고 있다. 수호천사 같은 애틋한 감정연기를 펼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서강준도 순수한 꽃선비의 매력과 더불어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화기도감의 교리 주원 역을 맡아 깊이 있는 눈빛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 이날 오후 10시 2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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