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정상훈, 할아버지 연기 헛발질 '큰 웃음'
OSEN 서아람 기자
발행 2015.06.22 22: 13

[OSEN=서아람 인턴기자] 방송인 정상훈이 황혼 육아로 스트레스를 받는 할머니들을 위해 할아버지 분장을 하고 나섰다. 
정상훈은  22일 방송된 tvN '촉촉한 오빠들-스페셜 에디션' 5화에서 할아버지 분장으로 서프라이즈 의뢰 해결을 위해 나섰지만 어설픈 연기로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방송에서는 '황혼 육아' 중인 할마(할머니 + 마마)들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자녀를 대신해 손주들을 하루종일 돌보는 할마들의 속마음을 듣기 위해 할아버지로 위장한 정상훈은 할머니들에게 다가갔다. 메소드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던 그는 막상 황혼육아 교실에 가서 쉽게 말을 걸지 못하고 엉뚱한 애드리브만 남발했다.

손자들 돌보기에 집중하는 할머니들에게 정상훈은 미션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이러한 감동을 시청자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된 '감성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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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오빠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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