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다니엘 "독일 사람, 노래 대신 축구로 기쁨 표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6.22 23: 24

'비정상회담' 독일 대표 다니엘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노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국인들과 비교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51회는 본 토크에 앞서 '한발 늦은 이슈'로 각국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다니엘은 이날 "우리 나라 일반인들은 노래를 많이 하는 문화가 아니다. 대신 축구로 표현한다"라며 "바이에른뮌헨 선수들이 몸통 박치기로 흥을 표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팬이 경기장에 있는 선수들에게 다가갔다. 원래 그 안에 들어가면 안 된다. 그런데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에)그를 안고 함께 기뻐했다. 이번 시즌에도 이겼는데 감독과 선수들이 맥주 샤워를 하며 흥을 드러내더라"고 전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에는 진중권 교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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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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