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이원종, 신들린 환자 연기로 복면 일당 속여
OSEN 한재화 기자
발행 2015.06.22 23: 35

[OSEN=한재화 인턴기자] '신분을 숨겨라' 이원종이 신들린 환자 연기로 위기에 처한 수사 5과를 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경찰과 대립하는 정 선생(김민준 분) 일행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홀로그램 코드 해킹을 위해 건물을 점령한 복면 일행들은 잠복 중인 건우(김범 분)를 눈치채지 못했다. 건물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무원(박성웅 분)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직접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경찰 쪽 책임자다. 원하는 게 뭐냐고" 복면 일행에게 물었다. 이어 협상을 시도했고 태평(이원종 분)에게 눈치를 줘 연기를 시도하게 했다.
신호를 받은 태평은 아픈 연기를 시작했고 보온병에 든 약을 건네 달라며 복면 일행 중 한 명에게 부탁했다. 보온병을 열려고 하는 순간 병이 터지며 연기가 새어나와 건물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 태평과 무원은 복면 일행을 제압했다.
'신분을 숨겨라'는 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이다.
bagore@osen.co.kr
'신분을 숨겨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