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진중권에 친근감 "이름 때문에 좋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6.23 00: 11

'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장위안이 진중권 교수에게 친근함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것인가'라는 안건을 상정해 G12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진중권 교수는 "중국에는 아직 인권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당황한 장위안은 진중권 교수를 향해 "저는 원래 게스트를 좋아했다"면서 "(이름 발음이) 친중국으로 발음되기 때문"이라고 그의 이름 때문에 친근감을 느꼈다고 했다.
하지만 진 교수가 중국의 문제를 지적한 것에 흥분을 하며 "중국에 몇 번 가봤냐?"고 물었다. 이에 "안 가봤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그게 문제다"라고 '답정너'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도 중국에 인권 문제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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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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