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가 세계 전쟁보다 내전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것인가'라는 안건을 상정해 G12와 이야기를 나눴다.
알베르토는 이날 "세계 전쟁이 일어날 것을 걱정하기보다는 각 나라의 내전이 더 문제다"라며 "나라에 종교 갈등 같은 내부 갈등이 많다. 먼저 각 나라들이 일치를 위해 협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옆에서 이를 들은 일본 대표 타쿠야는 "마치 우리가 세계를 바꾸려 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고, 전현무도 "우리가 마치 독수리 오형제가 된 느낌"이라고 웃어 넘겼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진중권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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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