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해외 힙합가수 최초 日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 1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23 07: 51

그룹 방탄소년단이 해외 합합그룹 처음으로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23일 오전 "한국의 남성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싱글 '포 유(FOR YOU)'가 발매 첫 주 7만 2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는 29일자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 1위에 처음으로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싱글은 발매 직후부터 일간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해외 힙합 아티스트가 싱글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01 4월 장르별 랭킹 발표 개시 후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두 번째 싱글 '보이 인 러브(BOY IN LUV)'로 4위를 기록 한 바 있으며, 최대 판매는 지난해 발표했던 '댄저(Danger)'(4만 9000장)였다. 이로써 그동안의 기록을 모두 경신한 것.
'포 유'는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네 번째로 발매하는 싱글로, 동명의 타이틀곡과 일본어로 가창한 '호르몬 전쟁', '렛 미 노(Let Me Know)'가 수록됐다. 이번 싱글은 앞서 일본 타워레코드가 발표한 예약 판매 차트에서도 3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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