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고의 야심작 새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의 배우 이범수가 첫 스틸부터 클래스가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지하세계를 제패한 1인자로 완벽 변신한 이범수(곽흥삼 역)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극 중 지하경제를 손에서 쥐락펴락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곽흥삼으로 분할 예정인 이범수가 사진만으로도 살벌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케 한다.
23일 공개된 사진 속 이범수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위압감을 안겨주며 서열 1위다운 포스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그는 의중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열연을 펼치고 있어 캐릭터가 지닌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곽흥삼에 완벽하게 녹아든 그의 스타일링과 아우라는 원작을 찢고 나온 듯한 리얼리티를 엿보이고 있어 극의 완성도를 탄탄하게 이끌어나갈 이범수의 활약상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도 이번 작품을 향한 열정과 애정이 남다르다는 그는 촬영현장에서도 손 끝 하나, 말투 하나에도 힘을 싣는 열연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때문에 그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어떤 강렬한 한방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조회수 6000만 건을 기록한 강형규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라스트’는 약육강식의 지하세계에서 100억을 둘러싼 남자들의 치열한 서열경쟁을 그린 액션 느와르 드라마. 오랜만에 찾아오는 정통액션으로 올 여름 안방극장을 시원하게 강타할 예정이다.
‘라스트’는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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