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X매니지먼트, 이색 콜라보레이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6.23 10: 12

스포츠와 매니지먼트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이 이뤄졌다. 
이 두 사업은 관련이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산업이다. 이 두 가지가 실제로 공존하는 곳이 만들어졌다. 일명 스포테인먼트라고도 불리는 NXT인터내셔널이다.
NXT인터내셔널은 2013년 스포츠마케팅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년 스포테이너 신수지를 시작으로 방송인이자 MC인 이정수, 그리고 지난 달 5월에는 배우 이주석, 차은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전문성을 가진 아티스트 육성을 위해 각 분야 기대주를 발굴하여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스포츠 마케팅과의 연계를 통한 연기자, 방송인의 스포츠관련 재능 발굴에 서포팅하며 점차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앞으로 소속 연기자들의 활동 범위가 다양해지는 만큼 제한 없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NXT인터내셔널은 스포츠마케팅 중 퍼블리시티권을 이용한 머천다이징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개의 프로야구단, 2개의 프로축구단, 2개의 프로농구단, 1팀의 e-sports 상품을 제작과 판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 연기자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 특히 스포테이너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신수지는 NXT인터내셔널과 가장 잘 맞는 인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 운동과 방송활동을 병행하는 대표적인 스포테이너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  
NXT인터내셔널 이종훈 이사는 "스포테인먼트를 활성화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나라 엔터테인먼트사에 스포테인먼트라는 영역을 정착시킬 것’. ‘또한, 소속 연기자와의 부가사업 구상으로 즐겁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nyc@osen.co.kr
NXT인터내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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