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4' PD "이번 시즌? 피주머니 1명도 없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23 11: 38

정종연 PD가 '더 지니어스'의 4번째 시즌의 플레이어 선정 방식에 대해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홍진호, 이상민, 장동민 등 역대 시즌 우승자를 포함한 참가자 12인(임요환 불참)과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가 참석했다. 시즌3 참가자 신아영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섭외에 우선적인건 캐릭터의 다양성을 우선시했다. '도시락'이란 표현을 많이 썼다. 날 위기에 빠질 때, 내 생명을 연장시켜줄 사람, 요즘엔 '피주머니'라고 하더라. 그런 플레이가 있으면 안 되겠다 싶었다. 최소한의 리미트를 가져갔다. '저 친구와 데스매치를 가면 두렵다'는 플레이어만 모았다"고 설명했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 1인이 되기 위한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27일 첫 방송 이후 총 12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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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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