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의 새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를 가리는 데뷔 프로젝트 Mnet ‘식스틴(SIXTEEN)’이 ‘게릴라 공연 미션’에 500여 관중을 동원하며 블록버스터급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지난 주, 예능 캠프를 떠난 식스틴 멤버들이 수장인 박진영으로부터 “메이저에 올라갈 멤버를 직접 선출하라”는 주문을 받고 충격에 빠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JYP 가수가 되려면 춤과 노래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도 중요하다며, 적합한 멤버를 직접 뽑아달라고 했던 것.
오늘(23일) 방송되는 ‘식스틴’ 8화에서는 최종 멤버를 가리는 파이널로 가기 위한 마지막 미션인 ‘게릴라 공연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게릴라 공연을 위해 한 명의 관객이라도 더 모으고자 구슬땀을 흘렸던 멤버들은 모객의 과정과 함께 또 한 번 화려한 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열광시킬 예정.
특히 게릴라 공연 미션이 펼쳐진 홍대의 한 소극장에는 500여 명의 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은 네 팀으로 나누어 각각 개성이 넘치는 무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고.
이번 공연은 JYP 가수들의 역대급 가수들의 히트곡인 원더걸스의 ‘텔미’, ‘노바디’, 미쓰에이의 ‘허쉬’,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등 관객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로 구성돼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킬 전망. 무대가 끝난 뒤 박진영은 한 팀의 무대에 대해 “실력이 정말 많이 늘어 (데뷔가) 정말 간절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이들의 점수는 A+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가장 많은 관객을 모집한 팀은 어떤 팀일지, 박진영에게 극찬을 받은 멤버는 누구일지, 오직 관객들의 투표로 우승을 가리는 이번 미션의 최종 우승 팀은 누구일지, 이번 미션을 통해 탈락의 위기를 맞게 되는 멤버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net과 JYP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뉴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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