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성 감독이 딸 장나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호성 감독은 23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폴라로이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내 딸은 바쁜 와중에도 아빠를 챙기는 효녀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우리나라에서 여배우가 미니시리즈를 한다는 것은 진짜 힘든 일이다. 집에서 잠을 자는 시간이 1시간 혹은 2시간 밖에 안 된다"라면서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내게 빵을 구워주는 효녀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한편 '폴라로이드'는 일찍 철이 들어버린 아이 수호와 영원히 철이 들 것 같지 않은 엄마 은주 그리고 모자 앞에 나타난 중국인 남자 양밍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