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먼,'홈에서 연패 끊는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6.23 18: 44

2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무사에서 한화 선발 투수 유먼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한화는 쉐인 유먼, 넥센은 라이언 피어밴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유먼은 올해 14경기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하고 있다. 3~4일 5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4.34, 5월 6경기 2패 평균자책점 5.93으로 흔들렸지만 6월 3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79로 회복세.
그러나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17일 대전 SK전에서 6⅔이닝 9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화끈한 화력을 자랑하는 넥센 상대로는 올 시즌 처음으로 등판한다.
넥센에서도 외국인 좌완 피어밴드로 선발로 나선다. 피어밴드는 올해 14경기에서 5승6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6월에는 3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6.06으로 페이스가 처졌다.
최근 2연패로 지난 17일 목동 롯데전에서도 5이닝 10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00으로 안정감을 보였다.
한화는 최근 5연패 늪에 빠지며 6위로 내려앉았다. 최근 7경기에서 5승2패로 상승세에 있는 넥센을 상대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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