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출신 노유민이 굶지 않고 운동을 통해 3개월 만에 28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망가진 디카프리오’라는 캐릭터가 잡히면서 이대로 놔둬도 되나 싶었어요.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다른 연예인들의 급 노화된 모습을 보면서 섣부른 다이어트는 아니다 싶었죠”라고 운동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노유민은 “이미 많은 다이어트를 실패해봐서 또 실패하기 싫었거든요. 이번에는 굶지 않고 세 끼를 꾸준히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어요. 굶는 스트레스가 없었고, 변형된 요가로 운동하니 안 쓰던 근육을 사용해 마사지를 한 것처럼 몸이 자연스레 풀렸어요”라고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털어놨다.
그는 “결국 3개월 만에 28kg을 감량했어요! 오랫동안 길러온 머리마저 자르니 주변 반응이 후끈하네요. 옷이 맞지 않아 티셔츠와 고무줄 바지만 입었는데 기성복 사이즈가 넉넉하다니 놀라울 따름이에요”라고 감격스러워했다.
노유민은 12주 동안 총 28kg 감량에 성공했다. 체지방을 빼고 근육을 올리면서 짧은 시간에 많은 다이어트에도 살 쳐짐 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그는 “복부다이어트에 중점을 두었어요. 배가 나와서 많이 힘들었거든요. 양말도 제대로 못 신고, 발톱도 저 혼자 깎지 못해 와이프가 대신 해 준 적이 있어요. 다이어트 하기 전에 가장 걱정했던 점은 ‘살이 늘어질까’하는 부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노유민은 “탄력관리를 함께 받으니 인치감량은 물론 탄력을 잡아줘 문제없었어요. 무엇보다도 전에는 결혼하면서 매 끼니 사 먹다보니 살이 엄청 쪘었는데, 지금은 제가 몰랐던 식생활습관을 바로 잡아 가장 좋아요. 다시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찾았어요. 팬들도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오니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요”라고 다이어트 성공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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