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황혜영 "임신 전 뇌종양, 기적적으로 아이 낳았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6.23 21: 14

황혜영이 힘글었던 임신 기간 이야기를 풀어놨다.
23이 방송된 KBS 퀴즈쇼 '1대 100'에는 황혜영이 출연했다. 황혜영은 "연애기간에 뇌종양에 걸렸다. 그런데 노산에 다태아(쌍둥이), 남아 라는 가장 힘든 임신 조건을 다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황혜영은 "입덧도 너무 심해서 나중에 피까지 토할 지경이었다. 그리고 임신 5개월에 폐에 물이 차서 산소호흡기까지 대고 있었다. 정말 기적적으로 아이를 낳았다"고 말했다.

황혜영은 "쌍둥이를 낳은 뒤 국가에서 70만원을 지원받았다. 현재 남편이 육아 휴가까지 내고 아이들을 보고 있다. '산후 우울증이 뭔지 안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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