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 '너를 기억해'에서는 준영(도경수)을 쫓는 이현(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은 어렸을 때 준영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는 현장을 목격한다.
이후 그는 어렸을 때 기억을 잃고 천재 프로파일러로 자란다. 그는 준영이 남긴 목소리를 조사하며 그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한다. 준영은 마지막 테이프에서 "니가 큰 뒤의 모습이 궁금하다. 니가 큰 뒤 난 너의 곁에 있을거야"라는 메세지를 현에게 남긴다.
현은 그 테이프를 듣고 준영이 찾아올 것을 직감하며 미소를 지었다.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치는 수사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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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캡처